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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격,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를 이길 해법!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찾는다.

관리자 0 07.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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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M뉴스 - 조명심기자)

일본의 한국 때리기의 강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아베 총리의 한국수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황당하다. 한국이 약속을 어기고 있어 무역관리 를 지키겠느냐는 것이다. 만일 대화나 협상을 원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답을 갖고 오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약속이란 과연 뭘까? 한일 협정 청구권을 말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런 아베 총리의 처사는 역사관의 부실함에서 비롯된다.

그가 한국에 이렇게 요구하는 진짜 속내는 뭘까? 세 가지 정도로 정리 할 수 있다.첫째 일본 기업의 배상 판결을 한국 대법원이 내린 것에 대한 항의. 둘째 북한 핵실험에 한국 조력이 있었으리라는 판단. 마지막 한국 때리기를 통해 일본내 여론 몰이를 이끌어 내려는 정치적 꼼수 등이다.

그 이유야 어떻든 청와대로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일본의 경제적 보복에 이어 이제는 중국과 러시아의 영공침범까지 가세하며 마치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국제적 정치 외교적 능력이 어떤지 간을 보고 있는 것처럼 위기상황에 따른 능력을 시험 받고 있다.


답은 항상 엉뚱한 곳에 있다

엎친데 덮친격인 이 상황을 문재인 대통령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궁금하다. 쉽사리 답을 찾기 어렵다.

그러나 답은 항상 엉뚱한 곳에 있기 마련이다. 그게 뭘까?

7월 24일 '나랏말싸미'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본 것이다. 세간에 한글 창제가 스님이 만들었다는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를 영화화 한 것이다.

우연인지 모르지만 영화에는 지금의 상황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일본승들이 조선을 찾아 팔만대장경을 요구한다. 그것을 주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며 세종을 겁박한다.

대체 그들은 왜 남의 것을 요구한 것일까? 그게 일본의 근성 내지 특성이다. 자신들의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끈질게 물고 늘어지는 일본승들 요구에 조정대신들은 그것을 줘 버리자고 한다. 하지만 세종은 팔만대장경으로 일본이 새로운 힘을 규합하여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르니 줄 수 없다고 한다.

그의 판단은 옳다. 하지만 그들의 요구를 뿌리 칠 마땅한 근거가 없다. 왕과 조정 대신들은 갑론을박만 할 뿐,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게다가 일본승들이 내세으는 것은 선대 왕인 정종이 팔만대장경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이다. 그 약속을 믿고 팔만대장경을 보관할 절까지 지어 놓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다. 만약 조선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야만국'이니 어쩌니 한다.

정황만으로는조선은 팔만대장경을 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정종이 팔만대장경을 주겠다고 약속했으니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근거는 없다. 그것은 국민의 힘으로 일군 국보 國寶다.

지금 아베 총리 역시 마치 평행이론처럼 '약속을 지키라'고 한다. 그 약속이란 것이 뭐기에 아베는 말만 하면 약속을 운운하는 것일까? 바로 한일청구 협정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한일청구 협정은 박정희 당시 정권 유지 차원에서 국민과의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이루어진 날치기에 불과하다.

한 나라를 침략해서 36년간 주권을 강탈하고, 유린한 것이 단 돈 몇 푼으로 보상하고, 그것으로 끝났다는 논리는 과대망상증에 빠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일본이 아직도 전제주의적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다.

약속을 앞세우며 강짜를 부리다시피 하는 일본승들을 향해 왕이라고 뾰족한 수가 없다. 조정 대신들은 더 말할 나위 없이 무능하다.


아베의 평행이론과 해법,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찾는다

결국 골머리 아픈 상황을 어떻게 할까? 해결사는 뜻밖이 인물이다. 유교사회인 조선에서 대접받지 못하는 불교의 사람, 즉 스님이다.

그는 바로 극중 신미대사(박해일 분)이다. 신미대사는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을 지키는 골통스님이다. 그는 팔만대장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일본승과 담판을 벌인다. 팔만대장경을 갖고 돌아가지 않으면 처자들까지 위험하다는 일본승들을 향해, 신미대사는 일침을 가한다. 그렇게 팔만대장경이 필요하면 자신들이 만들라는 것이다. 왜 남의 것을 달라고 하느냐는 것이다.

일본승들의 주장은 황당하다. 자신들보다 강대국인 한국도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데 16년이 걸렸는데 어찌 자신들이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들 말에는 일본의 특성이 고스란이 담겨 있다. 직접 만들지는 못해도 힘 안들이고 빼앗으려는 속성 말이다.

그런 그들에게 신미대사의 말은 걸작이다. "너희들은 돌아갈 수 없고, 우리는 줄 수 없으니 다 같이 죽자"라고 한다. 한 마디로 동귀어진의 각오다.

그의 말에 팔만대장경을 줄 수 없다는 의지를 파악했는지 일본승들은 일본으로 돌아간다. 강한 자에게 머리를 숙이고, 약한 자에게는 한 없이 강하려는 일본의 근성을 영화에서도 파악할 수 있다.

스님 신미의 강단은 일본승에게만 국한 한 것이 아니다. 그는 왕을 대면 하는 자리에서도 절하지 않는다. 왕이 그에게 묻는다.

'너는 왜 내게 절하지 않는가'

신미의 답은 가관이다.

'중을 개로 여기니, 개는 절할 줄 모른다. 그러니 나는 국법을 따를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첫째 꿀리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감정을 조절해야 한다. 일본 총리를 향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입을 더럽힐 이유가 없다. 대통령이 앞서면 나중에 타협할 마지막 카드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게다가 대통령이 나서 일본을 자극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그것은 단지 인기몰이를 위한 정치적 쇼일 뿐이다.

상황은 꼬인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정리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세종과 신미가 나누는 대화가 있다. 세종은 중 신미에게 소리글자를 만드는 것에 협조를 구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공자를 내려놓고 갈테니, 너는 부처를 내려 놓고 오너라". 이렇게 말하는 세종의 의도는 특정 계파, 즉 유교냐 불교냐를 따지지 말자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신미는 세종에게 거|꾸로 말한다.

"나는 부처를 타고 갈테니 주상은 공자를 타고 오시요" 라고 한다. 그의 말은 자신이 세종과 협력하는 것은 그 소리나는 글자를 통해 민중에게 불교를 전파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물론 두 사람의 의도는 모두 틀렸다. 쉬운 한글은 유자들의 이름으로 발표되고, 언문은 훈민정음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둔갑한다.

국민이 영웅이다

지금 아베 총리가 한국 때리기는 것은 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도망치는 것도 해법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맞상대해서 치고 받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그들의 공격을 타고 가는 수밖에 없다. 정부는 정부대로 타협과 국제사회를 향한 외교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해법은 국민에게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가장 한국적이다. 세계화를 추구하되, 결코 어느 특정 국가의 것을 코스프레 하지 않는 순수 토종이다.

NO NO NO NO

NO

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MADE IN JAPAN

49 싶어도

45지 말자

다행한 것은 일본의 경제적 보복 조치에 따른 발빠른 국민들의 대응이다. 그 대응이란 일본 제품 구매거부 운동이다. 또한 일본에 대항하기 위한 내부적 단합이다. 더 이상의 분열은 있어서는 안된다. 지금의 상황을 여야간 정쟁을 삼는 것은 매국노나 다름이 없다.

아베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그들보다 소국 小國이다. 소국이어서 대국을 이길 수 없다는 논리는 어느 정도 통한다. 하지만 5천년 역사를 통틀어 명맥을 유지해 온 대한민국이다.

소국의 강함, 즉 작지만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는 감상적인 애국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그들을 압박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자원도, 기술도, 경제력도 어느것 하나 우위를 차지한 것이 없다. 딱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오직 국민성이다.

역사 속에 답이 있다

그들을 향햔 분노를 앞세우기 전, 우리는 좀 더 냉정해야 한다. 감정이 아닌 조직적으로 논리적으로 그들과 대항해야 한다. 기업은 일본에 대한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입의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 정부는 포커페이스, 도광양회의 지혜를 도모해야 한다.

싸움은 항상 일본이 걸었다. 임진왜란, 한일합방 등의 치욕을 겪었다. 아직도 그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 맺힌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저들은 그것을 부인하고 있다. 그 결과가 아베 총리의 망발과 도발로 이어진 것이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우리를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1592년 임진난에는 이순신 장군의 활약이 있었다. 1910년 부터 36년 동안 있었던 일제시대 때는 비록 2차 대전 일본의 패배로 독립했지만 저들은 패전국이 되었다.

임진난 당시 후퇴하는 왜군을 향해 이순신 장군이 한 말이 생각난다.

"저들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배 한 척도 살아서 돌아 갈 수 없다"

과거 수백년이 지난 역사 속에 묻혀 감정적으로 잠시 잠깐의 만족에 기대자는 것이 아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의 전근대적인 망상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오직 저들을 이길 수 있는 힘에서만 찾을 수 있다.

북한이여,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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